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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인력공단, 청년 해외취업에 최대 1350만원 지원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청년 해외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150개 해외 취업연수사업 과정을 선정하고 연수생 2752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해외 취업연수사업은 해외기업 수요에 맞춘 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어학·직무교육·취업상담 및 알선·취업 후 현지 정착을 위한 생활 정보까지 지원한다. 연수시간이나 운영기관, 연봉 기준 등에 따라 K-Move스쿨 장기, 단기, 트랙Ⅱ, 청해진대학 등으로 구분해 운영된다. 공단은 연수 과정에 드는 교육비용을 80~100%까지 지원한다.

K-Move스쿨 장기 과정은 연수 기간이 600시간 이상이며, 1인 최대 800만원을 지원한다. 단기 과정은 200시간 이상 연수 기간에 최대 580만원이 지원된다. 트랙Ⅱ 과정은 1000시간 이상을 수료해야 하며, 최대 1350만원이 지원된다. 수료 이후에는 연봉 3200만원 이상의 기업에 취업 기회도 제공된다. 대학에 개설되는 청해진대학은 예비자과정(저학년)과 본 과정(최종 학년 이상)으로 구성된다. 1인 최대 지원금은 1000만원이다.

올해 선정된 연수과정은 국가별로 일본이 50개 과정(1083명)으로 가장 많았고, 미국(47개 과정·767명), 베트남(19개 과정·356명)이 뒤를 이었다. 이외에도 싱가포르·대만·중국 등 아시아 국가 13개 과정, 유럽·중동국가 6개 과정 등이 선정됐다. 직종별로는 사무직, 서비스직, 의료, 정보기술(IT), 기계 기술직 등 다양하게 분포됐다.

해외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은 각 연수기관에서 등록한 과정별 정보를 월드잡 플러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수내용과 시간, 정부지원금, 개인부담금, 연수 장소 등을 비교한 후 본인에게 맞는 과정을 선택하면 된다. 어수봉 공단 이사장은 “해외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 구직자들이 K-Move스쿨을 통해 지속해서 해외로 뻗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최재필 기자 jpchoi@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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