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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 인재양성 ‘맞손’…지역혁신플랫폼 공동추진


부산·울산·경남이 수도권 집중화에 따른 인재유출에 대응하고자 동남권 메가시티 인재양성 교육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부산시와 경남도, 울산시는 교육부 공모사업인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을 공동으로 수행하는 데 합의하고 복수 전환형으로 신청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혁신’ ‘국가균형발전’ 정책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지자체와 지역 대학이 협력체계를 구축해 인재를 양성하고, 청년의 지역 취업과 정주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복수 전환형은 지난해 선정된 플랫폼 1곳을 다른 지자체와 연합해 복수형으로 전환하는 것으로, 부산시는 1차 연도에 성공적으로 협력기반을 구축한 경남 단일형 플랫폼에 울산시와 함께 참여해 동반 상승효과 창출에 중점을 두고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부산시는 경남도·울산시와 함께 수도권 집중화에 따른 인재유출 및 지역 위기에 공동대응하고 국가균형발전과 메가시티 등 부·울·경 초광역 플랫폼 구축에 대한 긍정적인 의견을 모아 교육부 공모사업에 복수 전환형으로 추진하는 데 합의했다.

앞서 시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지역대학과 함께 ‘지역혁신플랫폼 준비 총괄 TF’를 운영하는 등 이번 공모사업에 대비해 왔다. 총괄 TF는 시에서 추진하는 핵심분야뿐만 아니라 부·울·경이 공동 협력하는 분야까지 확대해 상호 간 성공적으로 협력기반을 구축하고 연계방안을 도출하는데 노력할 방침이다.

부·울·경은 오는 9일 3개 지자체장이 합의한 사업의향서를 교육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이어 다음 달 16일까지 사업계획서를 마무리하며 5월 중 최종 평가를 거쳐 6월부터 사업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지역혁신사업은 부산의 미래발전을 이끄는 마중물 사업이 될 것”이라며 “동남권 메가시티 사업의 교육 분야에서 중요한 사업으로 성공적인 출발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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