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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만에 돌아온 NBA ‘별들의 축제’ 어떻게 즐길까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 르브론 제임스가 지난 2일 피닉스 선즈의 미칼 브리지스를 상대로 슛을 시도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코로나19로 인한 논란 속에서도 미국 남자프로농구 NBA 올스타전이 7일(현지시간) 열린다. 한국시간으로 8일 오전 8시 30분 스킬 챌린지와 3점 콘테스트에 이어 오전 10시에는 팀 르브론과 팀 듀란트로 올스타들이 나뉘어 본격적인 경기를 치른다.

스킬 챌린지에 나서는 이들의 면면은 물론 NBA 최고의 ‘기술자’들이다. 크리스 폴과 루카 돈치치, 로버트 코빙턴과 줄리어스 랜들, 도만타스 사보니스와 니콜라 부세비치가 이름을 올렸다. 일반적으로 스킬 챌린지에는 8명이 참가하지만 올해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6명만 이름을 올렸다.

스킬 챌린지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각자가 가진 기술을 겨루는 대결이다. 사람 모양의 장애물을 피해 드리블을 하고 정확한 과녁을 향해 패스를 넣을 뿐 아니라 골밑과 3점슛까지 완성도를 따진다. 지난 시즌 우승자는 마이애미 히트의 뱀 아데바요였다. 가드 포지션의 기술 완성도가 나을 것이란 일반적 인식과 달리 역대 전적을 살펴보면 가드의 우승 확률이 상대적으로 적다.

3점슛 컨테스트도 볼거리다. 원래대로라면 8명이 참가하지만 이 역시 참가자가 6명으로 줄었다. 원래 출전이 예정됐던 데빈 부커 대신 마이크 콘리가 참여하고 제일런 브라운과 자크 라빈, 스테픈 커리와 도노번 미첼, 제이슨 테이텀이 3점 선 뒤에서 림을 노린다. 이 중 우승 경력이 있는 건 커리뿐이다.

본격적인 올스타전 시합에서는 팀 르브론에 ‘킹’ 르브론 제임스와 커리, 루카 돈치치와 야니스 아데토쿤보, 니콜라 요키치가 선발로 나선다. 상대인 팀 듀란트에는 카이리 어빙과 브레들리 빌, 카와이 레너드와 테이텀, 조엘 엠비드가 선발이다.

팀 듀란트의 주장인 케빈 듀란트는 햄스트링 부상으로 결장한다. 그 대신 인디애나 페이서스의 빅맨 도만타스 사보니스가 이름을 올렸다.

경기 중반 하프타임에는 3명이 참가하는 덩크 콘테스트가 열린다. 올스타전에서도 가장 인기가 많은 순서이기도 하다. 카시우스 스탠리와 오비 토핀, 앤퍼니 시몬스가 가장 화려한 덩크슛 보유자가 누구인지 겨룬다.

조효석 기자 prome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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