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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성모 김찬준 교수, 고혈압 치료 연구 논문 발표

신장신경차단술 시술 후 의미있는 수치의 혈압 감소
고혈압약으로 혈압 조절 못하는 환자들 효과 보여

의정부성모병원 순환기내과 김찬준 교수. 의정부성모병원 제공

의정부성모병원은 순환기내과 김찬준 교수가 지난달 대한심장학회 학술지를 통해 신장신경차단술을 진행한 결과 의미있는 수치의 혈압이 감소했다는 내용의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고혈압약으로 혈압을 조절하지 못하는 환자들에게 신장신경차단술을 시술한 결과 혈압 감소가 이뤄졌다는 내용이다. 김찬준 교수는 최소침습시술인 이 시술을 2013년에 성공적으로 시행한 바 있다.

이 시술은 심장 혈관에 카테터(가느다란 관)를 주입, 신장 동맥에 고주파 에너지를 가하는 디넥스 시스템을 사용하는 것으로, 고혈압에 대한 효과와 안정성을 갖춘 시술임을 입증했다.

획기적인 시술법을 꾸준하게 연구한 김찬준 교수의 해당 시술을 받은 환자는 전신마취와 합병증 없이 당일퇴원도 가능했다.

연구를 살펴보면 3제이상의 고혈압 약제를 사용해도 수축기 혈압이 150 mmHg 이상인 환자에게 신장신경차단술 후 6개월 째에 복부 CT 또는 duplex 초음파 검사를 실시했다.

신장신경차단술 후 6개월간의 추적관찰기간 동안 주요 합병증은 발생하지 않았고, 혈관관계 합병증도 관찰되지 않았다. 시술 후 3개월 째, 진료실 혈압과 24시간 활동 수축기 혈압 또한 감소했다.

김찬준 교수는 “디넥스 시스템을 이용한 신장신경차단술은 약제에 조절되지 않는 저항성 고혈압에 안전성을 보였으며 진료실 혈압에서 의미있는 감소가 나타났다”고 연구의 의미를 설명했다.

의정부=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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