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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그린뉴딜, 구리’ 시민 10대 실천과제 선정

모바일 시민 설문조사 703명 참여…1위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등

구리시청. 구리시 제공

경기 구리시민 10명 중 8명이 구리시가 주요 정책으로 추진하는 ‘그린뉴딜, 구리’에 대해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리시는 지난달 구리시민 703명을 대상으로 민선 7기 주요 정책 방향으로 추진하고 있는 ‘그린뉴딜, 구리’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모방일을 통해 진행된 이번 시민 설문조사는 ▲그린뉴딜, 구리에 대한 시민 인식도 ▲시민이 요구하는 그린뉴딜 사업에 대한 찬성 여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구리시민 10대 실천과제를 선정하는 설문으로 구성됐다.

설문조사 결과는 구리시 민선 7기 하반기 주요정책인 ‘그린뉴딜, 구리’를 알고 있냐는 질문엔 “알거나 들어본 적 있다”가 84%로 나타나 시민들의 많은 관심 여부를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린뉴딜, 구리’ 구리시민 10대 실천과제는 총 27개 선택지 항목 중 1명 당 최대 5개씩 선택해 1~10위 득표순으로 선정됐다.
그린뉴딜 구리 구리시민 10대 실천과제. 구리시 제공

실천과제 1번은 455표를 얻은 ‘1회용품 사용 줄이기’가 됐고, 이어 2번은 ‘음식물 잔반 안 남기기’ 272표, 3번 ‘근거리 생활자전거 이용’ 269표로 실생활에서 실천 가능한 과제가 선정됐다.

유형별로는 5번 ‘안 쓰는 전자제품 플러그 빼기’, 6번 ‘LED조명으로 바꾸기’, 9번 ‘녹색에너지(1등급) 제품 사용하기’, 10번 ‘탄소포인트제 가입하기’처럼 전기 사용량을 줄이는 실천과제 유형이 많이 선택됐다.

특히 시는 시민 주도의 태양광발전소 사업인 시민에너지협동조합에 시민들의 의견이 “참여하거나 고려하고 싶다”가 71% 나온 것을 바탕으로 구리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적극 협업해 구리시민햇빛발전소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전기차 충전소 확대 설치 찬성율(75%), 수소차 충전소 설치 찬성율(64%) 등 시민들의 그린모빌리티 충전소의 설치 요구도 반영해 충전 인프라를 확대할 계획이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시민이 요구하는 그린뉴딜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구리 시민의 손으로 선정한 ‘그린뉴딜, 구리’ 구리시민 10대 실천과제를 450개 협약 단체와 함께 힘을 모아 추진할 것”이라며 “20만 구리 시민이 하나돼 지역에서 시작하는 그린뉴딜 선도 도시의 좋은 모델이 되겠다”고 전했다.

구리=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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