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시사 > 전체기사

“변이 차단” 항공승무원 2분기 백신 접종 대상 포함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입국장에서 해외입국자들이 방역 관계자의 안내를 받고 있다. 뉴시스

정부가 해외유입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위해 직업 특성상 해외출입이 잦지만 자가격리 예외를 적용받는 항공 승무원을 2분기 예방접종 대상에 새로 포함시켰다. 정부는 또 아스트라제네카(AZ)의 코로나19 백신 접종 간격을 기존 8주에서 10주로 변경한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11일 이 같은 내용의 백신 후속 접종계획을 발표했다. 추진단은 국내 항공사 소속 국제선 여객기 승무원 등 약 2만명이 접종 대상이라고 밝혔다.

추진단은 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공급 상황과 접종 간격을 고려해 2차 접종 예약일 기준을 현재 8주에서 10주로 변경하기로 결정했다. 접종간격이 길수록 효과가 증가한다는 임상시험 결과를 바탕으로 내려진 판단이다.

세계보건기구(WHO)의 전문가 자문단인 SAGE는 지난달 10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1, 2차 간 접종간격이 길수록 효과가 높아진다는 점을 감안해 접종간격을 8~12주로 권고했다. 한국도 기존에 8주였기 때문에 WHO SAGE 권고 기간에 해당한다. 다만 현재 백신 공급이 늦어지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10주로 더 늘린 것으로 풀이된다.

1차 접종 후 양성 판정을 받은 사람에 대해서는 2차 접종을 하되 격리해제 뒤 시행토록 했다. 확진자가 수동 항체치료를 받았다면 치료 뒤 최소 90일 이후 접종을 하고, 이외에는 백신별 접종 권장 간격에 맞춰 접종하는 것을 권고했다. 이와 함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자 중 아나필락시스 반응이 나타날 경우 2차 접종을 시행하지 않기로 했다.

전성필 기자 feel@kmib.co.kr

“건강하던 20대, 백신 맞고 척수염…부작용 아니랍니다”
“도쿄 패럴림픽 선수단 코로나19 백신 접종 협의중”
[속보] 정 총리 “AZ백신 접종대상 65세 이상으로 확대”
[속보] 백신 접종 50만명 넘어…이상반응 1073건 추가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국민일보 신문구독
트위터페이스북구글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