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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주한독일대사관, ‘환경 노하우 공유’ 정책간담회

기후변화대응, 탄소중립도시 실현 위해 상호협력

고양시 제공

경기 고양시는 지난 30일 시청 열린회의실에서 주한독일대사관과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해 환경우수국가인 독일의 정책적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독일과의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고양시의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정책적 현안과 성과, 독일의 경험을 통해 만들어진 효과적인 정책 등을 상호 브리핑했다.

또한, 향후 두 도시 협력에 관한 아이디어로 에너지 효율을 높인 건축물, 스마트 모빌리티부문 등의 분야를 중심으로 의견을 나눴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기후변화 위기에 직면해 있음에도 우리는 아직도 우리의 삶과는 먼 이야기로 받아들이고 있다.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제도적, 정책적으로 선행되어야 할 부분을 시민들과 함께 논의하고, 더 나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독일과 고양시가 더욱 긴밀히 협력해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페터 빙클러 주한독일부대사(대사대리)는 “도시가 전환을 주도하는 것은 지구적 실천의 첫걸음”이라고 말하며 적극적으로 동의했다. 아울러 독일 내 도시단위, 커뮤니티 단위의 변화가 얼마나 큰 효과를 거두고 있는지에 대해 설명하면서, 이미 여러 가지 분야에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고양시와 기쁘게 협력을 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한편, 고양시는 국제교류협력 활동으로 고양시와 공동 발전과 상생 협력이 가능한 도시를 발굴하고, 대사관 및 국제 전문가와 함께하는 글로벌 플랫폼, 시민이 참여하는 국제교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온·오프라인 국제기구 회의·토론에 활발히 참여하는 등 다양한 플랫폼을 활용해 시 주요 정책을 공유하고 고양시 해외 홍보를 강화하는 등 도시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제교류 및 협력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고양=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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