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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한테 상처받아…” 눈물 흘린 박수홍 ‘라스’ 예고편

예고편 영상 캡처

방송인 박수홍이 전 소속사 대표이자 친형 부부의 횡령 의혹과 관련해 검찰에 고소장을 제출한 상황에서 ‘라디오스타’ 예고편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예고편에서 박수홍은 “사람에게 상처를 받아 반려묘에게 더 의지하게 됐다”며 눈물을 보였다.

MBC는 지난 5일 오후 유튜브, 네이버TV 공식채널 등을 통해 ‘전설의 콤비’ 특집으로 꾸며질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예고편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특집에는 주병진 노사연 박수홍 박경림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영상 속 박수홍은 “우리 다홍이가 팬클럽이 생겼다”며 환하게 웃었다. 이에 김구라는 “다홍이 얘기하면 얼굴빛이 완전히 핀다”고 했다. 이에 박수홍은 “우리 애는 더 특별하다. 누가 내 발을 핥아주겠나”라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예고편 영상 캡처

이후 박수홍은 “사람한테 상처받는 일이 있었다. 그러다보니 다홍이한테 더 의지하는 것 같다”고 고백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해당 방송은 박수홍이 친형의 출연료 횡령 사실을 세상에 알리기 전 녹화가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때문에 방송 전부터 박수홍이 이날 녹화에서 친형 사건에 대해 언급했는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같은 날 박수홍의 법률대리를 맡고 있는 법무법인 에스 노종언 변호사는 친형 부부를 횡령 혐의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노 변호사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이날 오후 4시쯤 친형 박진홍 및 그 배우자에 대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로 서울서부지방검찰청에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노 변호사는 “앞서 알려드린 대로 박수홍은 일체의 피해보상 없이 양측의 재산을 7대 3으로 나누고 함께 기부와 사회봉사를 하는 내용의 합의서를 전달했으나 고소장 접수 전까지 친형 측이 합의 의지를 보이지 않아 고소장을 정식 접수하기에 이르렀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태의 본질은 횡령”이라고 강조한 노 변호사는 “박수홍과 본 법무법인은 여기에 초점을 맞춰 법의 판단을 받으려 한다. 박수홍은 이미 가족사로 많은 분에게 불편함을 끼친 것에 가슴 깊이 죄송한 마음을 갖고 있기에 향후 친형 측을 향한 언론플레이나 확인되지 않은 폭로 없이 수사기관과 법정에서 모든 것을 말하려 한다”고 했다.

노 변호사는 “일방적인 사생활 폭로 및 흠집내기 행위 등에 대해 일절 대응 없이 법의 잣대로 이번 사태에 대한 객관적 판단을 받고 이에 응하겠다”며 “박수홍 측에 최소한의 확인 과정도 거치지 않고 반론권도 보장하지 않는 일부 언론과 루머를 양산하는 댓글 작성 등에 대해서는 법적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도 경고했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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