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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탈출 러시… “前의원 포함 1800명 인도로 도피”

쿠데타 규탄 시위 도중 부상한 미얀마 시민. AFP연합뉴스

군부가 쿠데타를 일으켜 정권을 탈취한 미얀마에서 탈출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지금까지 1800명이 국경을 넘어 인도로 도피했다.

8일(현지시간) 임시정부 격인 ‘연방의회 대표위원회’(CRPH) 고문은 이 가운데는 전직 의원 6명도 포함돼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익명을 요구한 CRPH 고문은 “친주와 사가잉 지역을 대표하는 연방의회 및 주의회 의원들이 포함됐다”며 “이들은 아웅산 수치가 주도하는 민주주의 민족동맹(NLD) 소속”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의원들은 미얀마에서 엄청난 위험에 직면해 있다. 그들은 수색을 당하거나 군인들의 추적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인도 경찰도 이런 사실을 확인했다. 그러나 인도 외무부의 아린담 바그치 대변인은 확인 요청에 “공유할 만한 정보가 없다. 우리는 폭력을 규탄하고 민주주의 회복을 지지한다”고만 언급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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