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서 미군 병사 찌르고 도주한 용의자 CCTV 영상

채널A 영상 캡처

경기 평택시에서 미군 병사가 흉기에 찔리는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당시 상황이 담긴 영상이 공개됐다.

채널A는 지난 17일 오후 9시쯤 평택시 팽성읍의 한 술집에서 미군 병사 A씨(20대)가 신원 불상 남성의 흉기에 찔린 사건 당시 장면이 담긴 영상을 18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한 남성이 도로 옆에 차를 세우고 건물로 들어간 뒤 1분 뒤 다른 남성과 함께 뛰쳐 나와 급히 차량에 올라탄다. 급히 출발하면서 직진해오는 차량과 사고가 날 뻔하기도 했다.

뒤따라온 외국인이 어디론가 전화를 걸자 미군 헌병들이 줄지어 현장에 도착한다. 피해 병사 A씨는 배에 붕대를 감은 채 구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행히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채널A 영상 캡처

경기 평택경찰서는 술집에서 싸우다 미군을 흉기로 찌른 혐의로 외국인으로 추정되는 B씨를 쫓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B씨 일행 4명과 A씨 일행 2명이 술집에서 시비가 붙어 싸움하던 중 B씨가 A씨를 찌르고 달아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이날 A씨 일행 중 한국인 1명을 공동폭행 혐의로 입건해 조사했으며 CCTV 분석 등을 통해 미군으로 추정되는 B씨를 쫓고 있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국민일보 신문구독
트위터페이스북구글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