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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재 남혐논란 이번이 처음 아니다?… 방송금지 靑청원까지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최근 방송인 재재(이은재·31)가 백생예술대상 시상식에서 선보인 퍼포먼스가 남성혐오 논란을 빚은 가운데, 재재가 문제의 손동작을 한 것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사실이 전해져 네티즌들이 분노하고 있다.

최근 온라인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지난 13일 ‘제57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 참석한 재재가 남성혐오를 상징하는 손동작을 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당시 재재는 손가락으로 초콜릿을 집어 먹는 행동을 선보였다.

비판이 쏟아지자 재재가 속한 SBS ‘문명특급’ 제작진은 곧바로 “남혐과 관련이 없다”고 해명했다. 문명특급 측은 특정한 손동작이나 모양과는 분명히 다르다는 말을 전하며 “근거 없는 억측과 논란은 자제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하지만 재재 측의 해명에도 네티즌들은 싸늘한 반응을 보였다. 재재가 문제가 된 손동작을 여러 차례 선보였다는 주장이 나왔기 때문이다.

네티즌들은 재재가 지난해 열린 올해의 브랜드 대상 2020 시상식에서 판넬을 들어 보이면서 논란이 된 손동작을 보였다고 주장했다.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한 네티즌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라며 “당시 행사에 판넬을 든 연예인들을 모두 살펴봤는데, 재재와 같은 손가락 모션을 취한 사람은 없었다”고 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재재가 맥도날드 광고에서 논란이 된 손동작을 취했다고 주장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초콜릿은 그런가 보다 했는데 이 정도면 노린 거다” “도저히 이해가 안 되는 손동작” 등의 반응을 보였다.

19일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재재의 방송 출연을 금지해달라”는 청원이 올라왔다. 청원인은 “재재는 2018년 남성혐오 커뮤니티 ‘메갈리아’에서 유래된 단어를 사용한 적이 있다”며 “평소 여성 인권 문제에 큰 관심을 보인 그가 이(메갈리아의 상징)를 모를 리 없다”고 주장했다.

이 청원은 100명 이상의 사전 동의를 받아 관리자가 정식 공개를 검토 중이다.

최민우 기자 cmwoo1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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