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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일 마감된 ‘얀센 예약’… 100만명분 중 80만명 완료

AP 뉴시스

코로나19 얀센 백신 접종 1차 사전예약이 당일 마감됐다. 시작 15시간30여분 만이다.

질병관리청은 1일 문자 공지를 통해 “얀센 백신 접종 사전예약이 오늘 오후 3시30분쯤 선착순 마감됐다”며 “현재 예약 인원은 80만명”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예방 접종 사전예약 사이트에도 ‘얀센 백신 예약이 6월 1일 자로 선착순 마감되었음을 안내해드린다’는 문구가 떠 있다.

이번 예약분은 미국이 제공하는 물량인 101만2800명분에서 21만2800명분을 남긴 것이다. 이와 관련해 질병청은 “예약 인원보다 더 많은 물량을 의료기관에 배송해야 하는 경우가 생기기 때문에 100만명 예약을 다 채우지 않고 20만명을 남겼다”고 설명했다.

얀센 백신은 1바이알(병)당 접종 인원이 5명이다. 접종기관에서는 예약자 2명만 확보하면 1병을 개봉할 수 있다. 예를 들어 37명이 예약된 의료기관에는 40명분(5명×8바이알)의 백신을 배송해야 하는 식이다. 다만 질병청은 예약된 인원과 실제 배송될 의료기관별 백신 물량을 계산한 결과 10만명분을 더 예약받을 수 있다고 판단하고 이날 오후 4시30분부터 추가 예약을 접수한다.

이번 사전예약 대상자는 30세 이상 60세 미만 예비군과 민방위 대원, 국방·외교 관련자 등 약 370만명이다. 국방 관련자에는 군과 군무원 가족이나 군 시설을 상시 출입하는 민간인도 포함된다. 60세 이상 국방·외교 관련자 등이 대상자에서 제외된 것을 두고 질병청은 “60세 이상 연령대는 당초 계획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 대상자이므로 이번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고 말했다.

문지연 기자 jymoo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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