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릉이에 페라가모ㅋㅋ” 루머에 신발 공개한 이준석

연합뉴스, 이준석 페이스북 캡처

이준석 국민의힘 신임 대표가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평소 신고 다니는 신발 사진을 공개했다. 당 대표 선출 후 자신이 명품인 페라가모 신발을 신고 다닌다는 루머가 온라인상에 퍼지자 직접 대응하고 나선 것이다.

이 대표는 전날에도 ‘따릉이 출근’을 놓고 ‘보여주기식 쇼’라는 비판이 일자 직접 댓글을 달며 반박하는 모습을 보인 바 있다.

‘페라가모 논란’은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자전거는 따릉이 그런데 구두는 페라가모’라며 이 대표를 겨냥한 글이 올라오며 시작됐다. 이 누리꾼은 “(세계 정상들이 모인) G7 방문보다 신임 야당 대표의 출근길에 더 많은 기사가 쏟아지고 있다”며 “따릉이를 타는데 구두는 페라가모ㅋㅋㅋ 그러면서 20~30을 위한 척하는 거냐”라고 꼬집었다.

그러자 이 대표는 “유명해지면 겪는다는 페라가모 논란을 겪고 있다”면서 본인의 신발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서울시장 선거 운동 기간에 국민의힘 소속 오세훈 당시 후보가 페라가모 논란을 겪은 것으로 풍자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 이 대표가 공개한 본인의 신발은 중가 브랜드 제품으로 고가 명품과는 거리가 멀다.

이 대표의 즉각적이고 적극적인 대응에 누리꾼들은 대체로 ‘시원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 대표의 페이스북 글에는 “해명 명확하다. 이러면 될 일이네” “이준석이 그냥 싫으면 싫다고 하지 추잡스럽게 구두 갖고 이러쿵 하는 건 무슨 경우냐” “저 구두회사만 광고되겠네” 등의 댓글이 달렸다.

이주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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