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시사 > 전체기사

[LCK] T1, 노련한 운영으로 프레딧 완파


T1이 프레딧 브리온을 꺾고 시즌 2승째를 신고했다.

T1은 17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1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시즌 정규 리그 1라운드 경기에서 프레딧을 세트스코어 2대 0으로 완파했다. T1은 2승1패(세트득실 +3)를 기록했다. 순위표에선 4위 자리를 지켰다. 프레딧은 1승2패(세트득실 –1)가 돼 7위로 내려갔다.

운영 능력에서 앞선 게 승리 요인이었다. T1은 40분의 장기전 끝에 이날 1세트를 승리했다. 중반부까지는 시소게임이 펼쳐졌다. 프레딧이 8분경 협곡의 전령 전투에서 4킬을 챙겼다. 그러자 T1은 자신들의 정글에 침입한 ‘엄티’ 엄성현(다이애나)을 응징해 따라붙었다.

T1은 팀의 장기로 꼽히는 노련한 운영 능력을 활용해 값진 승점을 따냈다. 호시탐탐 내셔 남작 사냥을 노리던 이들은 32분경 마침내 결실을 봤다. 확실한 리드를 잡고서는 느린 템포의 운영으로 전환했다. 결국 39분경, 두 번째 내셔 남작 둥지에서 4킬을 더하고 게임을 끝냈다.

2세트는 역전승이었다. 프레딧이 초반 바위게 싸움에서 2킬을 챙겨 크게 앞서나간 게임이었다. 그러나 프레딧은 좀처럼 스노우볼을 굴리지 못했다. 22분경 T1이 1-3-1 스플릿을 하던 프레딧을 일망타진했다. 순식간에 T1이 주도권을 잡았다.

T1은 4킬을 가져간 뒤 내셔 남작을 사냥했다. 이들은 한 번 잡은 리드를 끝까지 내주지 않았다. 반면 경험이 충분하지 않은 프레딧의 플레이에는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제 발에 걸려 넘어지기를 반복한 프레딧은 28분경 자신들의 마지노선을 내줬다. 압도적인 화력을 바탕으로 본진에 무혈입성한 T1이 곧 승리의 깃발을 꽂았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국민일보 신문구독
트위터페이스북구글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