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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나’ 김창동 “‘써밋’과의 라인전, 반드시 이기고파”


T1 ‘칸나’ 김창동이 팀의 경기력이 향상된 건 양대인 감독의 피드백 덕분이라고 말했다.

T1은 17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1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시즌 정규 리그 1라운드 경기에서 프레딧 브리온을 세트스코어 2대 0으로 완파했다. 이어지는 경기에서 담원 기아가 아프리카 프릭스를 2대 0으로 꺾은 덕에 이들은 단독 3위로 올라갔다.

이날 김창동의 플레이에선 게임을 공격적으로 풀어나가겠다는 의지가 엿보였다. 1세트 땐 라인전 단계에서부터 칼끝을 세워 ‘호야’ 윤용호(럼블)와의 CS 차이를 크게 벌렸다. 2세트 때는 솔로 킬을 헌납하기도 했으나, 그런 와중에도 윤용호를 강하게 압박하려 들었다.

경기 후 국민일보와 만난 김창동은 “담원 기아전을 져서 아쉬웠는데, 오늘은 2대 0으로 완승을 거둬 기분이 좋다”며 환하게 웃었다. 그는 1대 2로 석패한 지난 경기를 곱씹으면서 “미드에서 한 번 잘리는 실수가 패배로 이어졌다”고 덧붙였다.

김창동은 팀이 스프링 시즌 때보다 강해졌다면서, 그 비결로는 양대인 감독의 피드백을 꼽았다. “스프링 시즌은 감독님께서 해주신 피드백을 천천히 쌓는 시기였다면, 지금은 봄 동안 쌓았던 피드백들이 실전에서 발휘되는 시기”라는 게 김창동의 설명이다.

기세가 오른 T1의 다음 상대는 리브 샌드박스다. 두 팀은 오는 20일 대결한다. 김창동은 맞라이너 ‘써밋’ 박우태와의 라인전에서 반드시 이기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올 시즌은 라인전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 ‘써밋’ 선수도 라인전에 중심을 두는 선수인 걸로 안다”면서 “반드시 이기고 싶다”고 전의를 불태웠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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