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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젠지, 농심 꺾고 개막 4연승 ‘선두 수성’


젠지가 개막 4연승을 달려 단독 선두 자리를 지켰다.

젠지는 18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1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시즌 정규 리그 1라운드 경기에서 농심 레드포스를 세트스코어 2대 1로 꺾었다. 젠지는 이날 승리로 4승0패(세트득실 +5)를 기록, 순위표 최상단을 사수했다.

반면 농심은 시즌 4번째 경기 만에 첫 패배를 기록했다. 3승1패(세트득실 +2)로 단독 2위 자리에 그대로 머무르긴 했지만, T1(2승1패 세트득실 +3)이나 담원 기아, 아프리카 프릭스(이상 2승1패 세트득실 +1)에 추월당할 여지가 생겼다.

젠지는 ‘라스칼’ 김광희(리 신)와 ‘클리드’ 김태민(다이애나)의 찰떡 호흡으로 1세트를 따냈다. 8분경 바텀 난전에서 2킬을 챙기면서부터 앞서나갔다. 17분경 ‘리치’ 이재원(비에고)을 막지 못해 한 차례 에이스를 내주기도 했지만, 금세 피해를 복구했다. 이들은 29분경 드래곤 전투에서 완승을 거둬 체크 메이트에 성공했다.

젠지는 2세트에서 대형 오브젝트 관리에 실패해 상대의 추격을 허용했다. 바텀에 코그모·룰루를 배치하는 바텀 캐리 전략을 짰지만 조합의 특색을 살리지 못했다. 결국 미니언 대군과 함께 달려드는 농심의 넥서스 테러를 막지 못하고 패배했다.

3세트에 다시 제 실력을 발휘한 젠지였다. 김광희(나르)와 김태민(볼리베어)이 상체 싸움에서 완승을 거둔 게 주효했다. 초반에 큰 이득을 챙긴 이들은 수월하게 스노우볼을 굴리진 못했다. 그러나 29분경 ‘비디디’ 곽보성(신드라)의 슈퍼플레이로 에이스를 기록, 곧이어 화염 드래곤의 영혼까지 확보했다. 이들은 내셔 남작을 사냥한 뒤 탑으로 진격해 게임을 끝냈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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