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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약 임박’ 보도에 손흥민 “나의 드림팀은 토트넘”

영국GQ “아시아 출신 선수 중 가장 훌륭하고 유명한 선수”…손흥민 패션·가족 사랑 밝혀

13일 경기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2년 FIFA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대한민국과 레바논의 경기 후반전, 손흥민이 페널티킥을 성공 시킨 후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뉴시스

손흥민(29)이 소속팀인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 홋스퍼와의 재계약이 임박했다는 외신들의 보도에 “지금으로서는 토트넘이 나의 드림팀”이라고 화답했다.

손흥민은 25일(현지시간) 영국 남성 잡지 GQ가 공개한 인터뷰에서 “토트넘이 나의 드림팀이다. 모든 초점은 토트넘에 맞춰져 있다”고 말했다. ‘한 팀에서 축구를 해야 한다면 어디서 뛰고 싶냐’는 질문에 대한 답이다. 그러면서 그는 “나는 현재에, 토트넘에 집중하고 싶다. 아직 이뤄야 할 일이 많기 때문이다. 큰 목표들이 있고 많은 골도 넣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손흥민의 재계약이 임박했다는 외신 보도가 나왔다. 유럽 축구 소식을 전하는 라디오 방송 ‘풋볼팬캐스트’는 전날 “손흥민이 수개월 토트넘과 협상 끝에 재계약 합의가 임박했다”고 알렸다. 영국 ‘텔레그래프’도 “지난 몇 주 동안 재계약 협상은 원활했고, 토트넘과 손흥민 측은 재계약을 맺을 거로 확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독일 함부르크와 레버쿠젠을 거쳐 지난 2015년 8월 토트넘에 합류한 손흥민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직전에 2023년 6월까지 재계약을 체결했다. 매 시즌 리그 두 자릿 수 득점으로 뛰어난 골 결정력을 선보였던 그는 2020-2021시즌에는 공식전 51경기에서 22골 17도움으로 자신의 한 시즌 최다 골, 최다 도움, 최다 공격포인트에서 모두 ‘커리어 하이’를 달성하기도 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만 37경기에 출전해 17골 10도움을 알렸다. 리그 득점과 도움에서 모두 4위를 차지했고, 2시즌 연속 리그 10-10이란 놀라운 기록도 달성했다. 잉글랜드 프로축구 선수협회(PFA)에선 올해의 EPL 베스트 일레븐에 들기도 했다. GQ는 손흥민을 “아시아 출신 선수 중 가장 훌륭하고 유명한 선수”라고 극찬했다.

손흥민은 “옷을 잘 입는 건 정말 중요하다. 겨울에는 코트를 즐겨 입고, 여름에는 반바지와 티셔츠, 슬리퍼가 유니폼이다. 운동복을 자주 입지만 똑똑해 보이고 싶을 땐 정장을 입는다”고 말하며 패션에 관한 관심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어머니의 음식이 최고다. 어머니와 함께 살기 때문에 내게는 집이 최고다. 그 어떤 곳보다 낫다”고 가족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김용현 기자 fac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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