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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공격 또 공격’ 젠지, 개막 6연승 질주

아프리카에 2대 0 완승


젠지가 화끈한 게임을 전개해 개막 6연승에 성공했다.

젠지는 26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1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시즌 정규 리그 1라운드 경기에서 아프리카 프릭스를 세트스코어 2대 0으로 완파했다. 6승0패(세트득실 +8)가 된 젠지는 단독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아프리카는 4승2패(세트득실 +2)가 돼 4위로 한 계단 내려갔다.

젠지의 전투 능력은 아프리카의 견적서에 적힌 것보다 한 수 위였다. 젠지는 1세트부터 거칠게 게임을 전개했다. 첫 드래곤 2개를 쉽게 사냥한 이들은 20분경 세 번째 드래곤 전투에서 상대 3명을 처치, 내셔 남작 버프를 둘렀다. 이 과정에서 상대방의 대지 드래곤 획득을 저지하고자 별동대를 파견했다가 역으로 킬을 내주기도 했다.

두 번의 대지 드래곤 전투에서 희비가 연이어 교차했다. 26분경엔 아프리카가 4킬을 해 내셔 남작 버프를 챙겼다. 그러나 33분경엔 젠지가 ‘라스칼’ 김광희(리 신)와 ‘룰러’ 박재혁(칼리스타)의 활약으로 대승을 거뒀다. 흐름을 탄 젠지는 40분경 미드에서 교전을 전개, 에이스로 게임을 끝냈다.

심기일전한 아프리카가 바루스·카르마로 바텀 듀오를 구성해 라인전 단계부터 강하게 밀어붙이는 전략을 2세트 때 들고 나왔다. 그러나 젠지 바텀 듀오 ‘룰러’ 박재혁(칼리스타), ‘라이프’ 김정민(알리스타)이 오히려 킬을 따냈다. 아프리카가 그려온 설계도와 전혀 다른 양상으로 게임이 전개됐다.

상대와 성장 차이를 벌린 젠지는 협곡 곳곳에서 킬을 수확했다. 23분경, 이들은 내셔 남작 둥지 근처 시야를 완전히 장악한 뒤 상대를 불러들였다. 아프리카가 참지 못하고 달려들자 교전을 전개해 4킬을 가져갔다. 이들은 재정비 후 바텀 2차 포탑 앞에서 또 한 번 킬 파티를 벌인 뒤 게임을 마무리 지었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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