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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윤석열(32.4%)·2위 이재명(28.4%)”…4%p차 접전

윤석열 지지율 전주 대비 5%포인트 낮아져
이재명 지지율 3.4%포인트 상승
1·2위 격차 전주 13%p→4%p 줄어

KSOI 제공

차기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지지율이 한 주만에 5.6%포인트 급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X파일’ 등 검증 논란의 영향이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같은 기간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지지율은 전주보다 3.4%포인트 상승하면서 1위인 윤 전 총장과 격차를 크게 좁혔다.

28일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와 TBS가 25일부터 이틀간 진행한 공동 여론조사에 따르면 윤 전 총장은 32.4%, 이 지사는 28.4%의 지지를 받아 각각 1,2위를 차지했다.

‘양강’인 윤 전 총장과 이 전 지사 뒤로는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11.5%), 홍준표 의원(6.4%),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4.7%), 유승민 전 의원(3.1%)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4명을 대상으로 무선 ARS(자동응답) 방식 100%로 이뤄졌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윤 전 총장은 ▲60세 이상(49.3%) ▲대구/경북(45.5%) ▲자영업층(43.7%) ▲보수성향층(49.9%) ▲대통령 국정수행 부정 평가층(57.5%) ▲국민의힘 지지층(68.0%)에서 높은 지지를 받았다.

이 전 지사는 ▲40대(40.3%) ▲인천/경기(31.3%) ▲화이트칼라층(34.5%) ▲진보성향층(47.4%)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 평가층(51.1%) ▲더불어민주당 지지층(52.0%)에서 지지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선 윤 전 총장의 지지율이 직전 조사보다 5.6%포인트 떨어진 점이 특히 눈에 띈다. 반면 이 지사 지지율은 3.4%포인트 상승해 양측의 격차는 전주 13%포인트에서 4%포인트로 대폭 좁혀졌다.

윤 전 총장의 지지율 하락은 남성(41.5%→33.2%)에서 8.3%포인트로 크게 나타났다. 연령별로도 기존 지지가 높은 60세 이상(57.1%→49.3%, 7.8%p↓)과 30대(31.5%→24.1%, 7.4%p↓)에서 하락폭이 컸다. 지역별로는 서울(40.2%→30.2%, 10.0%p↓)과 부산/울산/경남(42.0%→33.3%, 8.7%p↓)에서, 지지성향으로는 보수성향층(57.8%→49.9%, 7.9%p↓) 등에서 지지율이 하락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나 한국사회여론연구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안명진 기자 amj@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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