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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 철권 리그 30일 개막

아프리카TV 제공

‘2021 아프리카TV 철권 리그(ATL)’ 시즌2가 30일 개막한다. 8주 동안 6번의 주차 별 경기와 와일드카드전, 시즌 파이널 무대 등을 진행한다. 주차 별 경기에 1300만원, 파이널 무대에 1000만원의 상금을 내걸었다.

2017년 처음 막을 올린 이 대회는 지난해 총 3개 시즌과 그랜드 파이널 무대로 구성된 ‘투어’ 방식을 도입하고, 총상금을 8600만원으로 늘리는 등 덩치를 키웠다. 올해는 팀 배틀 대회까지 추가해 총상금 규모를 1억 1400만원으로 늘렸다.

오락실의 쇠퇴와 함께 주 무대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옮겨졌지만, ‘철권7’ 고수들의 칼끝 대결이 펼쳐지는 모습은 예전과 크게 다르지 않다. 오히려 게임 이해도가 높은 전문 해설진의 목소리가 버무려져 전보다 더 시끌벅적한 분위기가 조성된다.

게임 중인 고수와 게임기 뒤편을 가득 둘러싼 구경꾼들이야말로 대표적인 오락실 풍경. 아프리카TV에서도 비슷한 그림이 나온다. 게임 유저와 시청자들은 와글와글한 실시간 채팅을 통해 함께 참가자의 실력에 감탄하고, 열광하고, 때로는 훈수도 둔다.

아프리카TV는 “향후에도 게임을 좋아하는 직원들과 함께, 오락실에서 실력자들의 경기를 지켜보며 모두가 열광했던 그 시절을 재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스트리트 파이터’ ‘철권 태그 토너먼트1’ 등의 대회도 활성화할 계획이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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