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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T1, ‘기적의 바론 오더’ KT 상대로 4승째


T1이 통신사 라이벌 상대로 시즌 4승째를 수확했다.

T1은 30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1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시즌 정규 리그 1라운드 경기에서 KT 롤스터를 세트스코어 2대 1로 꺾었다. T1은 4승3패(세트득실 +2)를 기록, 단독 5위가 됐다. KT는 2승5패(세트득실 –1), 8위 자리를 지켰다.

T1은 바텀 듀오 활약에 힘입어 1세트를 쉽게 이겼다. 두 선수는 세나·럭스로 고른 KT 바텀 듀오를 라인전에서 찍어눌렀다. T1은 26분경 화염 드래곤 전투에서 이긴 뒤 내셔 남작까지 처치해 승기를 굳혔고, 34분경 내셔 남작 둥지에서 상대방을 일망타진해 게임을 마무리했다.

KT가 상체에서 스노우볼을 만들어내 한 세트를 따라붙었다. KT는 ‘대각선의 법칙’을 노린 상대 바텀 로밍까지 효과적으로 막아내 더 큰 성장 격차를 만들어냈다. 중간 운영 단계에서 지지부진한 플레이를 펼치기도 했으나, 30분경 내셔 남작을 사냥해 다시 탄력을 붙였다. 이들은 화염 드래곤 전투에서 대승을 거둬 게임을 끝냈다.

3세트에선 T1이 KT의 실수를 잘 캐치했다. KT가 초반 탑 다이브, 협곡의 전령 전투를 통해 꾸준히 이득을 챙긴 게임이었다. 그러나 이들은 21분경 무리하게 내셔 남작을 사냥하다가 에이스를 헌납, 순식간에 리드를 내줬다.

T1은 KT 덕분에 어부지리로 내셔 남작을 사냥할 수 있었다. 이들은 끝까지 승기를 내주지 않았다. 드래곤 둥지와 미드 한복판 교전에서 차례대로 킬을 수확했다. 이어 미드로 돌진해 게임을 끝냈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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