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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즈’ 문우찬 “럭포터요? 민석이가 예상했죠”


T1 ‘커즈’ 문우찬이 경기력 보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T1은 30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1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시즌 정규 리그 1라운드 경기에서 KT 롤스터를 세트스코어 2대 1로 꺾었다. T1은 4승3패(세트득실 +2)를 기록, 단독 5위가 됐다. KT는 2승5패(세트득실 –1), 8위 자리를 지켰다.

문우찬은 “힘든 승리를 거뒀다. 여전히 고쳐야 할 점이 많다”며 “다음 경기인 아프리카전까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아쉬운 점을 빠르게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큰 실수를 여러 번 저질렀다”면서 특히 오브젝트 앞에서의 판단이 아쉬웠다고 이날 경기를 총평했다.

이날 KT가 1세트 때 꺼내든 세나·럭스 조합에 대해선 “보고도 크게 당황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문우찬은 “‘케리아’ (류)민석이가 공부를 많이 했다. 솔로 랭크 데이터를 보고 상대의 럭스 선택 가능성을 미리 알아놨더라”라며 “민석이가 럭스를 많이 해본 만큼 상대도 잘할 거로 믿었다”고 전했다.

또 경기 승패를 가른 3세트 21분경 내셔 남작 둥지 앞 전투에 대해선 “사실 우리가 더 급한 상황이었는데, 상대가 조급하게 플레이해줘 다행이라고 생각했다”고 귀띔했다. T1은 이 전투에서 에이스를 띄워 불리한 전세를 단숨에 뒤집었다.

T1은 내달 3일 아프리카 프릭스와 붙는다. 아프리카 정글러 ‘드레드’ 이진혁은 ‘T1의 천적’으로 불린다. 문우찬은 “이진혁 선수가 잘한다고 생각한다”면서 “철저하게 잘 준비해 아프리카를 격파해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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