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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낭만 가득한 한타’ 리브 샌박, 아프리카 격파


낭만의 시대는 계속된다. 리브 샌드박스가 화끈한 경기력으로 연승에 성공했다.

리브 샌박은 1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1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시즌 정규 리그 1라운드 경기에서 DRX에 세트스코어 2대 0으로 완승했다. 리브 샌박은 4승3패(세트득실 +2)를 누적해 T1과 공동 4위가 됐다. 아프리카는 4승3패(세트득실 +1)를 기록해 6위로 세 계단 떨어졌다.

공격적 색깔을 가진 두 팀 간의 맞대결답게 1세트부터 난타전이 펼쳐졌다. 리브 샌박이 초반 리드를 잡았다. 아프리카도 물러서지 않고 용감하게 맞섰다. 아프리카는 29분 미드 난타전에서 가까스로 이겨 두 번째 내셔 남작 버프를 차지하는 것으로 응수했다.

일진일퇴의 공방전이 이어졌다. 승패는 26분경 장로 드래곤 전투에서 갈렸다. 리브 샌박이 아프리카의 주포 ‘레오’ 한겨레(카이사)를 전장에서 이탈시키는 데 성공해 대승을 거뒀다. 4킬을 가져간 리브 샌박은 곧장 바텀으로 진격했다. 아프리카 선수들이 부활하기 전에 게임을 끝냈다.

2세트는 아프리카의 일방적 득점을 통한 승리였다. 아프리카는 경기 초반 탑 3인 다이브를 성공시켜 2킬을 챙겼다. 이들은 상체 주도권을 활용해 오브젝트를 독식했고, 22분경 대지 드래곤 전투에서 에이스를 띄워 팔부 능선을 넘었다. 내셔 남작 버프와 함께 탑으로 돌진한 아프리카는 쌍둥이 포탑 앞에서 리브 샌박 전원에게 회색 화면을 선사했다.

리브 샌박이 중국 인빅터스 게이밍(IG)을 연상시키는 과감한 대규모 교전 전개로 3세트를 역전승했다. 아프리카가 앞선 세트와 비슷하게 3분 만에 바텀 다이브를 성공시켜 확실한 승기를 잡은 게임이었다. 리브 샌박은 초반 드래곤 3개를 아프리카에 내줬다.

리브 샌박의 저력은 22분경부터 나왔다. 리브 샌박은 네 번째 드래곤 전투에서 기적적으로 에이스를 띄웠다. 내셔 남작을 사냥한 이들은 재차 펼쳐진 드래곤 전투에서도 4킬을 챙겼다. 순식간에 전세가 역전됐다. 글로벌 골드를 앞서기 시작한 이들은 아이템으로 아프리카를 찍어눌렀다. 32분경, 내셔 남작 둥지에서 승패가 결정 났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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