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장모 실형에 “법 적용에 누구나 예외 없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지난달 29일 서울 서초구 매헌 윤봉길 의사 기념관에서 열린 대선 출마 기자회견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연합뉴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2일 자신의 장모 최모(75)씨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데 대해 “저는 그간 누누이 강조해 왔듯이 법 적용에는 누구나 예외가 없다는 것이 제 소신”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날 최씨는 불법으로 요양병원을 개설하고 요양급여를 편취한 혐의로 징역 3년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윤 전 총장은 최씨의 구속 직후 대변인을 통해 이같은 입장을 전했다.

윤 전 총장의 이런 입장은 지난 29일 대선 출마 기자회견에서 한 발언의 연장선이다. 윤 전 총장은 기자회견에서 “제 친인척이든 어떤 지위에 있는 분이든 수사와 재판, 법 적용에 예외가 없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최씨 변호를 맡은 손경식 변호사는 입장문을 내어 “1심 재판부의 판결은 증거와 법리에 맞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며 “항소심에서 진실을 추가로 규명해 혐의를 다툴 예정”이라고 말했다.

안명진 기자 amj@kmib.co.kr

[속보] 윤석열 장모 의료법 위반·요양급여 편취 징역 3년 법정구속
‘징역 3년’ 법정구속된 윤석열 장모, 법원 “관여한 정황 있다”
윤석열 장모 구속에…조국 “10원 아니다, 22억9천만원”
‘일정 없다’던 尹, 장모 판결 전후 YS·박정희 기념관 찾아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국민일보 신문구독
트위터페이스북구글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