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수도권 확진자 비중 90%…거리두기 강화 검토”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반도체 기술특별위원회 제6차 회의에서 마스크를 고쳐쓰고 있다. 연합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코로나19 확진자가 1200명대를 넘어선 데 대해 “수도권 지역에서 거리두기를 선제적으로 강화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송 대표는 7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 기준 확진자가 6개월 만에 1000명이 넘었는데 전체 확진자 중 수도권 비중이 90%에 가깝다”고 언급했다.

그는 “초기에 1000명 이하로 통제하지 않으면 나중에 통제 불능 상태로 확산할 수 있다”며 “고위험 시설을 집중 점검하고 방역지침 위반 사례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강력히 처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212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같은 시간보다 무려 466명 늘었다. 누적 확진자는 16만2753명이다.

한편 송 대표는 대선 경선과 관련해서는 “정권 교체를 바라는 국민 마음이 50%를 넘는 상황인데 다시 한번 마음을 돌려 민주당에 신임을 주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민주당의 강점은 공정하게 경선에 참여하고 결과에 승복해 원팀을 만드는 것”이라며 “선거 과정에는 항상 후보들 진영 간 논란이 있지만 잘 통합시켜서 공정하게 경선을 관리하고 유능한 후보를 선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심희정 기자 simcit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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