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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황선우 태극기 맞잡는다… 개회식 기수 선정

한국 여자 배구대표팀 주장 김연경(왼쪽)과 수영 국가대표 황선우. 뉴시스

한국 여자 배구대표팀의 ‘캡틴’ 김연경과 ‘제2의 박태환’으로 기대를 받는 수영 국가대표 황선우가 도쿄올림픽 개회식에서 태극기를 맞잡을 공동 기수로 결정됐다.

대한체육회는 7일 “대한민국 선수단이 29개 종목에 354명의 선수단을 파견해 올림픽 정신을 바탕으로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라며 “선수단 주장은 사격의 진종오, 배구의 김연경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선수단은 국가대표 232명과 임원 122명으로 구성됐다.

김연경은 황선우와 함께 오는 23일 일본 도쿄 신국립경기장에서 열리는 도쿄올림픽 개회식에서 한국 선수단을 인솔할 기수로 나선다.

다만 개회식 진행 방식은 결정되지 않았다. 대한체육회 관계자는 “선수 입장 행사가 개회식에서 펼쳐질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대한체육회는 도쿄올림픽 개막을 보름 앞둔 8일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을 갖는다.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선수단(단장 장인화)의 종목별 대표자 1명씩과 김부겸 국무총리,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회장은 “도쿄올림픽에서 코로나19를 비롯한 여러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선수단을 향한 국민의 염려를 감사히 여기고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며 “올림픽이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국민의 심신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로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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