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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낭만 잡은 이성’ 담원 기아, 리브 샌박에 완승


담원 기아가 최근 기세가 좋던 리브 샌드박스를 꺾고 연승에 성공했다.

담원 기아는 7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1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시즌 정규 리그 1라운드 경기에서 리브 샌드박스를 세트스코어 2대 0으로 꺾었다. 지난 4일 젠지전에 이은 연속 승전보다. 6승3패(세트득실 +6)가 돼 단독 2위 자리를 지켰다. 리브 샌박은 4경기 만에 패배를 당했다. 5승4패(세트득실 +1)가 돼 5위로 두 계단 내려갔다.

이성으로 무장한 팀이 ‘낭만의 팀’을 잡았다. 담원 기아가 냉철한 판단으로 1세트를 선취했다. 담원 기아는 협곡의 전령을 이용해 상대 탑 1차 포탑을 빠르게 밀었다. 이들은 26분경 상대방의 수를 읽지 못해 내셔 남작 버프를 내줬지만, 1분 뒤 대지 드래곤 전투에서 4킬을 획득해 손해를 모두 복구했다.

두 번째 내셔 남작 전투에서 경기 승패가 갈렸다. 담원 기아가 한 템포 빠르게 둥지로 이동해 버프를 사냥했고, 리브 샌박이 이를 저지하기 위해 달려들면서 최후의 교전이 펼쳐졌다. 담원 기아가 어그로 핑퐁에 성공해 3킬을 가져갔다. 이들은 미드로 진격해 상대가 부활하기 전 게임을 마무리했다.

담원 기아는 ‘베릴’ 조건희(렐)의 절묘한 스킬 활용으로 리브 샌박 바텀 듀오를 빠르게 처치, 2세트도 경쾌한 발걸음으로 시작했다. 여유 있게 스노우볼을 굴린 담원 기아는 22분경 바다 드래곤 전투에서 킬을 챙긴 뒤 내셔 남작을 사냥했다. 이때를 기점으로 양 팀의 골드 격차가 가파르게 벌어졌다.

담원 기아는 오브젝트를 연이어 해치웠다. 무력 시위로 리브 샌박을 쫓아내 바다 드래곤의 영혼을 얻어냈고, 30분경 미드 교전에서 승리한 뒤 두 번째 내셔 남작 버프를 가져갔다. 이들은 재정비 후 바텀으로 돌격해 넥서스 앞에서 승리 세리머니를 펼쳤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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