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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화끈하고 끈끈하다…농심, 아프리카 난타


공동 3위 간 맞대결에서 농심 레드포스가 웃었다.

농심은 7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1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시즌 정규 리그 1라운드 경기에서 아프리카 프릭스를 세트스코어 2대 0으로 이겼다. 농심은 6승째(3패 세트득실 +4)를 거둬 단독 3위가 됐다. 아프리카는 5승3패 세트득실 +0가 돼 단숨에 5위까지 떨어졌다.

같은 승수를 기록 중인 팀들 간의 대결답지 않게 일방적인 게임이 펼쳐졌다. 농심은 느긋한 운영으로 1세트를 따냈다. 이들은 아프리카의 터프한 플레이에 경기 중반까지 고전을 면치 못했다. 9분경 상대 정글에서 3킬, 14분경 바람의 드래곤 전투에서 2킬을 내줬다.

농심은 끝까지 침착함을 유지했다. 이들은 아프리카의 내셔 남작 사냥 시도를 계속해서 막아내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 결국 32분, 미드에서 절호의 찬스를 잡았다. 갑작스레 전개된 교전에서 날카로운 포커싱을 해내 4킬을 따냈다. 이들은 그대로 미드로 진격해 아프리카 넥서스를 부쉈다.

농심은 초반 탑·정글에서 스노우볼을 굴려 2세트까지 거머쥐었다. 상체 싸움에서 완승한 농심은 협곡 곳곳에서 킬을 따냈다. 25분경, 글로벌 골드가 1만 이상 벌어지자 농심이 내셔 남작을 사냥했다. 아프리카는 힘으로 밀고 들어오는 농심을 막아내지 못하고 무릎을 꿇었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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