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스포츠

연예·스포츠 > 스포츠

[LCK] ‘드레드 바론 스틸’ 아프리카, LSB에 1R 패배 설욕


아프리카 프릭스가 ‘드레드’ 이진혁의 내셔 남작 버프 스틸에 힘입어 시즌 6승째를 거뒀다.

아프리카는 9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펼쳐진 ‘2021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시즌 정규 리그 2라운드 첫 경기에서 리브 샌박에 세트스코어 2대 1로 승리했다. 아프리카는 이날 승리로 시즌 6승째(4패 세트득실 +1)를 기록, 4위로 두 계단 올라갔다. 더불어 지난 1라운드 경기에서 리브 샌박에 석패했던 아픔을 되갚았다.

리브 샌박은 2연패를 당했다. 3연승 행진을 이어가다가 지난 7일 담원 기아전에서 0대 2로 패배해 기세가 꺾인 바 있는 리브 샌박이다. 이날 또 한 번 패배를 허용하면서 5승5패(세트득실 +2)를 기록, 6위로 한 계단 내려갔다.

중위권에 포진한 두 팀 간의 맞대결답게 팽팽한 승부가 펼쳐졌다. 아프리카가 ‘플라이’ 송용준(레넥톤)의 활약에 힘입어 기선을 제압했다. 이들은 야금야금 리브 샌박 영토를 좁혀나가다가 22분경 미드 전투에서 3킬을 가져가 확실한 승기를 잡았다.

아프리카는 30분경 ‘크로코’ 김동범(다이애나)을 잡아낸 뒤 두 번째 내셔 남작 둥지로 향했다. 35분경, 장로 드래곤 둥지에서 게임 승패가 갈렸다. 상대 핵심 병력을 잘라낸 아프리카가 바텀으로 진격해 에이스와 함께 게임을 매듭지었다.

리브 샌박이 ‘드레드’ 이진혁(럼블)의 성장을 방해하는 전략으로 2세트에서 바로 따라붙었다. 리브 샌박은 22분경 김동범(리 신)의 절묘한 스킬 활용으로 ‘레오’ 한겨레(바루스)를 처치하고 내셔 남작을 사냥했다. 이들은 버프 효과가 끝나기 전 미드와 바텀을 동시 공격해 승리를 확정지었다.

리브 샌박이 마지막 세트까지 기세를 이어나가는 듯했다. 아프리카는 30분경 ‘프린스’ 이채환(이즈리얼)에게 쿼드라 킬을 허용했다. 리브 샌박은 내셔 남작, 바다 드래곤의 영혼을 획득하면서 확실한 리드를 잡았다. 아프리카는 상대방에게 억제기 2개를 내줬다.

이진혁(그웬)이 해결사로 나섰다. 이진혁은 37분경 리브 샌박이 사냥하던 내셔 남작을 단숨에 스틸했다. 이 플레이 하나로 리브 샌박의 스노우볼이 멈추고, 아프리카가 추격 동력을 얻었다. 아프리카는 44분경 장로 드래곤을 사냥해 글로벌 골드를 역전시켰다.

아프리카의 후반 힘이 리브 샌박을 추월하기 시작했다. 아프리카는 ‘플라이’ 송용준(라이즈)의 궁극기를 활용해 내셔 남작을 기습 사냥했다. 냉정함을 잃은 리브 샌박은 전투를 걸었으나, 이미 아프리카의 힘이 더 강력해진 후였다. 아프리카가 에이스를 띄워 게임을 마무리했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국민일보 신문구독
트위터페이스북구글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