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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FC 코로나19 확진자 8명…K리그 일정 차질 불가피

성남 엠블럼. 성남FC 페이스북 캡처

프로축구 성남FC 선수단의 코로나19 확진자가 8명으로 늘어났다.

성남 구단은 12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전지훈련에 참여한 선수단 총 46명 중 36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8명(선수 2명·스태프 6명)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구단은 이어 “남은 2명은 오늘 오전 검사를 받고 결과 대기 중”이라며 “선수단 확진자 발생에 따라 현재 사무국 직원 및 지원 인력도 전원 검사를 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구단은 방역당국, 지자체 및 연맹과의 협력 및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후속 조치를 철저히 이행해 더 이상의 확산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전했다.

성남은 지난 5일부터 10일까지 강원 고성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했다. 훈련 마지막 날 코치 A씨와 스태프 B씨가 코로나19 증상을 보여 자가 검사 키트로 검사를 한 결과 양성 반응을 보였다.

이에 11일부터 나머지 선수단 전원이 PCR 검사를 받았고, 이중 A씨가 가장 먼저 확진 통보를 받았다. 현재까지 선수단 전원이 모두 검사 결과를 확인한 게 아니어서 추가 확진자가 더 나올 수 있는 상황이다.

확진자 수가 늘면서 K리그1 경기 일정도 조정될 가능성이 커졌다. 프로연맹 관계자는 “한 팀에서 대규모로 확진자가 나와 당혹스럽다”면서 “모든 인원에 대한 검사 결과가 다 나오고 역학조사로 밀접접촉자 규모를 확인한 후 경기 일정 조정 여부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김아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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