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스포츠

연예·스포츠 > 스포츠

방통위, 지상파 3사에 ‘2020 도쿄올림픽’ 순차방송 권고

과다한 중복편성으로 인한 시청자의 권익 침해 최소화 유도

경기도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13일 '2020 도쿄올림픽' 축구 국가대표팀과 아르헨티나의 평가전이 끝난 뒤 선수들이 그라운드에서 숨을 몰아쉬고 있다. 경기는 2-2 무승부로 끝났다. 연합뉴스

방송통신위원회가 ‘2020 도쿄올림픽’ 중계방송 시 채널별, 매체별로 순차 편성할 것을 권고키로 했다.

방통위 보편적시청권보장위원회는 13일 올해 두 번째 서면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과다한 중복·동시 편성으로 시청자들의 선택권을 제한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다만 개‧폐막식과 한국대표팀이 출전하는 결승전 등 국민 관심이 높은 경기에 대해서는 순차편성의 예외를 인정하기로 했다.

위원회는 “방송법 제76조의5에 따라 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권고안을 올림픽 중계방송권자인 KBS와 MBC, SBS에 전달하고 국민들의 시청권이 최대한 보장되도록 2020 도쿄올림픽 중계방송에 성실히 임해달라고 당부했다”고 전했다.

2020 도쿄올림픽은 오는 23일 개막해 다음달 8일까지 열린다. NHK 등 일본 언론은 전날인 13일 출전 선수들과 관계자들이 머무를 선수촌을 공식 오픈했다고 보도했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환영 행사를 포함한 입촌식 등은 개최되지 않았다.

임세정 기자 fish813@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국민일보 신문구독
트위터페이스북구글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