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신 김경수 장인상 간 김혜경 [포착]

14일 오후 전남 목포시 산정동 봉황장례문화원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아내 김혜경 씨가 김경수 경남도지사 장인의 빈소를 방문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경수 경남지사의 장인상 빈소에 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의 아내 김혜경씨가 조문한 모습이 포착됐다.

김씨는 14일 오후 전남 목포시 산정동 봉황장례문화원에 마련된 김 지사 장인상의 빈소를 찾았다. 이 지사 대신해 온 것이다.

14일 오후 전남 목포시 산정동 봉황장례문화원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아내 김혜경 씨가 김경수 경남도지사 장인의 빈소를 방문하고 있다. 연합뉴스

14일 오후 전남 목포시 산정동 봉황장례문화원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아내 김혜경 씨가 김경수 경남도지사 장인의 빈소를 방문하고 있다. 연합뉴스


검은색 원피스에 조문객 차림을 한 김씨는 마스크도 검은색으로 골라 썼다. 더운 날씨에도 팔꿈치까지 내려오는 소매로 격식을 갖췄다.

이 지사 측은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한 상황에 수도권을 비우기 어렵다는 판단에 아내 조문을 통해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


14일 오후 전남 목포시 산정동 봉황장례문화원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아내 김혜경 씨가 김경수 경남도지사 장인의 빈소를 조문하고 돌아가고 있다. 연합뉴스

이 지사는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비문’ 꼬리표에 대한 질문에 “갈라치기의 결과물”이라고 일갈한 뒤 “저도 문재인 정부의 일원이고 문재인 정부는 민주당이 만든 정부이고 저도 민주당 정부의 일원”이라며 “일종의 운명공동체나 책임공동체라고 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 ‘친문’이 맞냐는 물음에는 “(저도)친문 맞다”고 못박았다.

14일 오후 전남 목포시 산정동 봉황장례문화원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아내 김혜경 씨가 김경수 경남도지사 장인의 빈소를 조문하고 돌아가고 있다. 연합뉴스


이 지사의 아내 김씨는 2018년 지방선거 당시 트위터에서 문재인 대통령 아들 준용씨의 취업 특혜 등을 주장한 이른바 ‘혜경궁 김씨’ 계정주로 지목됐지만 관련 수사에서 증거 불충분 등의 이유로 불기소 처분됐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국민일보 신문구독



더 보기

트위터페이스북구글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