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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전남지사, 송영길 대표에게 수산피해 지원 건의

재해복구 단가 현실화·전복 치패 입식비 지원 등 요청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17일 오전 지난 5일과 6일 집중호우로 인해 수산피해를 입은 강진군 마량면 마량해역 전복가두리 양식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전남도 제공>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송영길 민주당 대표와 함께 집중호우로 전복 대량 폐사 피해를 입은 강진 마량해역을 방문, 재해복구 단가 현실화 등 시름에 빠진 피해 어가 지원을 건의했다.

18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번 집중호우로 전남지역에선 장흥, 강진, 해남, 진도를 중심으로 701억원의 해양수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김 지사는 지난 17일 피해 현장을 함께 찾은 송 대표에게 “집중호우로 인해 전복이 전량 폐사한 어가가 지속 가능한 어업을 도모하도록 해상가두리에 전복 치패 입식비를 지원하고 양식어가 경영안정을 위해 어업경영자금 상환 및 이자감면 기간을 연장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마다 반복되는 해양수산 분야 재해복구 단가의 현실화를 위해 현재 실거래가의 25.7% 수준인 지원단가를 50% 수준으로 인상하고, 어류 치어와 전복 치패가 복구 산정기준에 없어 지원 대상에서 제외돼 있으므로 보상기준을 신설 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김 지사는 또 “집중호우 이후 전남 일부 지역에 고수온 주의보가 발령돼 수산양식 분야 피해가 우려된다”며 “고수온 피해 최소화를 위해 수심 조절이 가능한 가두리 그물망 설치사업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전남도는 여름철 집중호우, 태풍, 고수온, 적조 등 해양수산 피해가 우려되므로 재해예방을 위해 어업인에 양식어장 관리요령 등 지도를 강화하고 있다.

무안=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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