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위도우’ 200만 관객 돌파…‘분노의 질주’ 앞서

올해 개봉작 중 최단기간 흥행 기록

영화 '블랙 위도우'에서 주연을 맡은 배우 스칼렛 요한슨.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마블이 2년 만에 선보인 블록버스터 ‘블랙 위도우’가 개봉 12일째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는 ‘블랙 위도우’가 18일 오전 10시 기준 누적 관객 203만1000여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종전의 올해 최고 흥행작이었던 ‘분노의 질주:더 얼티메이트’가 19일째 이룬 기록을 일주일 앞당긴 것이다.

지난 7일 개봉 이후 줄곧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던 ‘블랙 위도우’는 영화 ‘곡성’의 나홍진 감독과 ‘셔터’의 태국 반종 피산다나쿤 감독이 합작한 공포영화 ‘랑종’이 개봉하며 지난 14~15일 박스오피스 2위로 밀려났다. 그러나 금요일인 16일 다시 1위로 올라서 17일에는 18만7000여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랑종’(13만1000여명)과 격차를 벌렸다.

‘블랙 위도우’는 나타샤 로마노프(스칼렛 요한슨)가 자신의 과거와 연결된 레드룸의 숨겨진 음모를 막기 위해 진실을 마주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CGV 골든에그지수 96%, 메가박스 평점 9.2점, 롯데시네마 평점 9.0점, 네이버 실관람객 9.1점 등 관람객들에게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임세정 기자 fish813@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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