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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 펀드 386억원 조성한다…스마트 농업 등 투자키로

농금원, 하반기 펀드 조성 계획 확정
상반기 합해 총 1296억원 규모


400억원에 육박하는 신규 농림수산식품 분야 펀드가 조성된다. 농업정책보험금융원(이하 농금원)은 올 하반기에 농식품모태펀드 210억원과 민간출자 176억원 등 386억원 규모의 농식품 펀드를 결성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조성한 910억원 규모 농식품 펀드와 합해 모두 1296억원의 펀드가 조성되는 셈이다.

펀드 운용사로는 3곳이 선정됐다. 182억원 규모인 농식품 일반 펀드는 시그나이트파트너스가 운용하기로 했다. 204억원의 세컨더리 펀드는 포스코기술투자와 메타인베스트먼트가 공동 운용한다. 앞으로 3개월 이내에 펀드 조성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으로 투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일반 펀드는 농림축산식품산업 전반에 대해 투자하되 ▲그린 바이오 ▲스마트 농업 분야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부여하기로 했다. 세컨더리 펀드의 경우 기존 투자자산을 인수하거나 출자자의 지분을 인수하는 방식으로 운용한다. 민간 출자자들이 출자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배려한 것이다.

올해 하반기 펀드 조성 계획이 확정되면서 2010년 이후 농식품 펀드 누적 결성액은 1조4744억원으로 늘어나게 됐다. 농금원 관계자는 “농식품 펀드가 농식품벤처투자시장 마중물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신준섭 기자 sman32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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