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스포츠

연예·스포츠 > 스포츠

도쿄올림픽 경기 시작! 日소프트볼 ‘1호 승리’ 주인공

호주에 5회 8-1 콜드게임 승

일본 소프트볼 대표팀(빨간색 유니폼) 선수들이 21일 일본 후쿠시마현 아즈마스타디움에서 호주(노란색 유니폼)와 가진 도쿄올림픽 풀리그 1차전을 앞두고 국가를 제창하고 있다. 이 경기는 올림픽 33개 종목을 통틀어 첫 번째로 펼쳐졌다. AFP연합뉴스

일본 소프트볼 대표팀이 도쿄올림픽 본선 경기 ‘1호 승리’를 신고했다.

일본은 21일 후쿠시마현 아즈마스타디움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소프트볼 풀리그 1차전에서 호주를 8대 1로 제압했다. 이 경기는 오는 23일로 예정된 올림픽 개회식을 이틀 앞두고 본선 첫 번째 경기로 진행됐다. 올림픽은 33개 종목에 339개의 메달이 걸려 있다.

소프트볼은 남성 종목인 야구와 함께 2008 베이징올림픽을 마지막으로 정식종목에서 빠졌다. 도쿄올림픽에서 13년 만에 정식종목으로 재진입했다. 소프트볼의 타이틀 홀더는 일본이다. 야구의 경우 한국이 아시아 유일의 금메달을 베이징에서 획득해 2연패를 노리고 있다.

후쿠시마는 2011년 동일본 대지진에 따른 원자력발전소 사고로 방사성 물질 오염 우려를 받는 곳이다. 일본 정부와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본선 경기 첫 번째인 일본과 호주의 소프트볼 1차전을 후쿠시마로 편성해 재난 극복의 의지를 담았다.

다만 경기는 코로나19 대유행에 따라 무관중으로 진행됐다. 일본 소프트볼의 간판으로 베이징올림픽 금메달을 이끈 우에노 유키코는 4⅓이닝 동안 2피안타 1실점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여기에 나이토 미노리가 3회, 후지타 야마토가 4회 각각 투런 홈런을 터뜨려 8-1로 앞선 5회에 콜드게임 승을 챙겼다.

도쿄=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개막 D-3’ 도쿄올림픽 막판 취소? “가능성 배제 안해”
대표팀에 ‘노 마스크’로…中 분노케 한 일본 팬들[영상]
진짜 무너질까… 체조선수의 ‘골판지 침대’ 팩트체크 [영상]
“바닷물서 화장실 냄새가” 도쿄올림픽 수질 논란까지
미 체조대표팀 선수촌 방 뺐다 “호텔이 더 안전”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국민일보 신문구독
트위터페이스북구글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