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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식 앞두고…일본 신규 확진 5000명 돌파

개최지 도쿄도 신규 확진 1979명

22일 시민들이 개막식이 열릴 도쿄 올림픽스타디움 앞 오륜기 조형물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도쿄=김지훈 기자

도쿄올림픽 개막(23일)이 코앞에 다가온 상황에서 일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000명을 돌파했다.

현지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22일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오후 6시45분까지 5397명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일본의 누적 확진자는 85만8633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6명 늘어 1만5121명이 됐다.

올림픽 개최지 도쿄도에서는 이날 신규 확진자 1979명이 보고됐다. 이는 일주일 전보다 671명(51.3%) 많은 수준이다.

개막식 이후 경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확진자가 더 빠르게 늘어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일본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해 지난 12일부터 도쿄도에 ‘긴급사태 선언’을 발효했으나, 확진자 증가 속도는 오히려 빨라지고 있다.

도쿄도가 전날 개최한 코로나19 모니터링 회의에서는 현재 추세대로 감염 확산이 이어질 경우 올림픽이 한창인 다음 달 3일에는 하루 확진자(7일간 평균)가 2598명에 달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도쿄 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는 이달 1일 이후 대회 관계자가 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가 22일 기준 87명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보다 12명 늘어난 수준이다. 확진자 중 선수는 8명이며 선수촌에 머물던 이들이 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는 9명이다.

최민우 기자 cmwoo1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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