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유행에도 보드게임 카페 모인 32명 ‘적발’

불법영업 중 마약신고 받은 경찰에 의해 적발
마약 혐의는 없는 것으로 전해져

서울 관악경찰서 사진. 연합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여전한 가운데 경찰이 ‘마약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카페에서 방역 지침을 어긴 업주와 손님 등 30여명을 적발했다. 다만 신고와는 달리 마약은 없었다.

26일 서울 관악경찰서는 방역지침을 어기고 늦게까지 영업한 혐의(감염병예방법 위반)를 받는 직원과 손님 등 32명을 단속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전날 오후 11시7분 관악구 봉천동 한 보드게임 카페의 잠긴 문을 강제로 열고 들어가 이들이 4개 테이블에 7~8명씩 둘러앉아 있는 모습을 적발했다.

경찰은 당초 “마약 사용이 의심된다”는 신고에 이곳을 찾았지만, 마약 관련 혐의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집합금지 위반 사항 등을 관할 구청에 통보할 방침이다.

김이현 기자 2hyu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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