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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마 김동선 ‘마장마술’ 결선 불발

한화 그룹 삼남으로 논란 속 두 번째 올림픽 도전
개인 예전선 A조 9명 중 8위 그쳐 대회 마감

한화그룹 삼남인 김동선이 24일 마사공원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승마 마장마술 예선에서 말 벨슈타프와 함께 연기를 하고 있다. (주)연합뉴스

2020 도쿄올림픽 승마 마장마술에 출전한 김동선(32)이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김동선은 24일 일본 도쿄의 마사공원에서 열린 마장마술 개인전 예선 경기에서 말 ‘벨슈타프’와 함께 출전해 63.447%를 기록, A조 9명 중 8위를 기록했다. 총 59명이 출전한 마장마술 개인전은 9명, 또는 10명으로 구성된 6개조로 나뉘어 예선을 치른다.

김동선은 개인 2차전까지 가는 것을 목표로 했지만 예상보다 저조한 성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하게 됐다.

마장마술은 기수와 말이 가로 20m, 세로 60m의 경기장에서 연기를 펼치는 종목으로, ‘모래 위의 피겨’로 불린다. 한국은 1988년 서울올림픽 당시 마장마술 개인전에 출전한 서정균의 10위, 종합마술 단체전 7위가 역대 최고 성적이다.

김동선은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셋째 아들이다. 2017년 폭행 논란으로 올림픽 출전이 불가능한 상황이었지만 코로나 팬데믹 여파로 도쿄올림픽이 1년 연기되면서 기회를 잡게 됐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에 이어 두 번째 출전했지만, 결선 문턱을 넘어서지 못했다.

정민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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