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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피플 제11대 회장에 최경배 JC빛소망안과의원 원장 취임

최경배 굿피플 신임 회장. 굿피플 제공

국제구호개발기구 굿피플 제11대 회장으로 최경배 JC빛소망안과의원 대표원장이 취임했다.

굿피플은 지난 26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방역수칙을 준수한 채 간소하게 진행됐다.

김천수 전임 회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6년간 좋은 세상 만들기라는 꿈을 향해 쉼 없이 달리며 가난하고 소외된 이들, 후원자님들 그리고 굿피플 임직원분들과 함께 울고 웃었다”며 “귀한 일에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었고 부족한 저를 믿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최 신임 회장이 김천수 전임 회장과 함께 꽃다발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굿피플 제공

최 신임 회장은 이어진 취임사에서 “어려운 시기에 막중한 자리를 맡아 어깨가 무겁지만, 그 무게만큼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진정한 섬김과 나눔의 정신이 무엇인지 되새기며 후원자님들이 신뢰할 수 있는 투명하고 건강한 굿피플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 신임 회장은 1986년 중앙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94년 서울 여의도에 JC빛소망안과의원을 개원했다. 평소 의료봉사에 사명감이 있는 그는 안과 전문의로서 99년부터 지금까지 국내외를 넘나들며 활발한 의료봉사활동을 펼쳐왔다. 2004년부터는 굿피플과 협력해 중국, 방글라데시, 베트남, 필리핀, 피지 등 약 20개국에서 250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개안수술과 백내장 수술 등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2009년부터 굿피플 의료사업 부회장을 맡았으며, 2019년에는 굿피플의 고액기부자 모임인 굿피플아너스클럽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008년 제24회 보령의료봉사상과 2009년 제4회 대한민국 해외 봉사 외교통상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임보혁 기자 bosse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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