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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도 ‘숏컷 라인’ 합류…“세상의 모든 편견 뚫어버리길”

여자 양궁대표 안산이 지난 25일 일본 유메노시마 공원 양궁장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여자 양궁 단체전 경기에서 활을 쏘고 있다. 연합뉴스

심상정 정의당 의원도 ‘숏컷 라인’에 합류해 여자 양궁 국가대표 안산 선수를 응원했다.

심 의원은 29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우리는 안산 선수의 당당한 숏컷 라인에 함께 서서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도쿄올림픽에 참가한 우리 선수들 모두, 멈추지 않는 코로나19 대유행과 40도에 육박하는 폭염의 이중고 속에서 뜨거운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며 “모든 선수들이 자신과의 싸움에서 명승부를 펼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우리 안산 선수, 힘내시라!”면서 “오늘도 거침없이 활시위를 당겨달라. 그 단호한 눈빛으로 세상의 모든 편견을 뚫어버리라”고 격려했다.

또 “무엇보다 대한체육회는 지금 상황을 엄중하게 생각하고 선수들에게 가해지는 부당한 압박에 단호히 대처해주기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앞서 도쿄올림픽에서 양궁 2관왕을 차지한 한국 국가대표 안산의 ‘숏컷’을 두고 일부 남초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페미(페미니스트)’라고 공격해 논란이 일었다.

안산은 SNS에서 숏컷을 유지하는 이유를 묻는 네티즌에게 “그게 편하니까”라고 답한 바 있다. 그러나 남초 커뮤니티 에펨코리아 등은 헤어스타일뿐 아니라 여대·광주광역시 출신이라는 점을 들어 ‘페미’라며 안산을 공격하고 있다. 이들은 심지어 세월호 노란리본 배지 등을 들어 안산을 비방하기도 했다.

정인화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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