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년 냉동 故다이애나비 웨딩케이크 최고 추정가 80만원

1981년 英 왕실결혼식에 사용된 케이크 경매에
추정가는 최고 80만원…“먹지는 마세요”

도미닉 윈터 경매사에 출품될 예정인 영국 찰스 왕세자와 고(故) 다이애나비 결혼식 케이크 조각. 사진은 도미닉 윈터 경매사 제공. 뉴시스

영국 찰스 왕세자와 고(故) 다이애나비의 결혼식 케이크 조각이 경매에 나온다.

지난 29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영국 도미닉 윈터 경매사는 냉동 상태의 찰스 왕세자와 다이애나비의 결혼식 케이크 한 조각을 경매에 출품한다.

이 케이크는 1981년 7월 29일 두 사람의 결혼식 당시 사용했던 케이크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어머니 가문 후손인 모이라 스미스가 꽃무늬 상자에 담아 냉동 보관했다.

이후 스미스의 가족은 2008년 이 케이크를 한 수집가에게 팔았고 이 수집가가 13년 만에 다시 경매에 내놓게 됐다. 추정가는 300~500파운드(48만~80만원)이다.

케이크 표면에는 금색, 은색, 빨간색, 파란색 설탕으로 왕실 문양이 새겨져 있다. 크리스 앨버리 도미닉 윈터 경매인 및 수석 감정평가사는 “처음 팔렸을 때와 같이 보관 상태는 좋지만 먹지는 마세요”라고 소개했다.

경매는 오는 11일 진행될 예정이다. 이 케이크와 함께 당시 식순 등 결혼식 세부사항이 담긴 책자도 함께 경매에 나온다.

윤정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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