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주 연속 휘발윳값 상승…서울은 3주 연속 ‘1700원대’

지난 25일 서울 영등포구 선유도의 한 주유소에서 휘발유 가격이 1668원으로 표시되고 있다. 최현규 기자


전규 휘발윳값이 13주 연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서울 휘발유 가격은 3주 연속 1700원대를 기록하고 있다.

31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7월 넷째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 가격은 전주 대비 3.9원 오른 ℓ당 1641원을 기록했다. 경유 판매가격은 3.5원 상승한 ℓ당 1436.8원이었다.

특히 서울의 휘발유 가격도 3주 연속 1700원대를 기록하는 등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7월 넷째주 서울의 휘발유 가격은 지난주보다 4.8원 오른 ℓ당 1724.9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국 평균 가격 대비 83.8원 높은 수준이다. 지난 7월 둘째주 2년여 만에 1700원대를 기록한 후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한국에 수입하는 원유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 평균 가격은 지난주보다 배럴당 1.8달러 오른 72.8달러를 기록했다. 한국석유공사는 “이번 주 국제유가는 미국 석유재고 감소, 생산 증가 지체 전망, 이란 핵 협상 교착 등으로 상승세를 기록 중”이라고 설명했다.

김지애 기자 amor@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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