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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대표팀 1일 금의환향…김제덕은 귀국 후 자가격리

양궁대표팀 오진혁, 김제덕, 안산, 장미희 등이 28일일본 도쿄 유메노시마공원 양궁장에서 열린도쿄올림픽 남녀 개인전 64강에서 김우진과 강채영을 응원하고 있다. 연합뉴스

2020 도쿄올림픽에서 금빛 화살을 쏘아올린 양궁대표팀이 1일 금의환향한다.

박채순(56) 총감독이 이끄는 한국 양궁대표팀은 이날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오진혁(40·현대제철), 김우진(29·청주시청), 강채영(25·현대모비스), 장민희(22·인천대), 안산(20·광주여대), 김제덕(17·경북일고)은 이번 대회에서 양궁에 걸린 금메달 5개 중 4개를 획득했다.

혼성단체전과 남녀 단체전을 석권했고, 안산이 개인전 금메달로 한국 하계올림픽 사상 첫 ‘3관왕’ 타이들까지 따내면서 세계 최강팀의 실력을 입증했다.

선수들은 당분간 휴식을 갖고, 다음 달 20일부터 27일까지 미국 양크턴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 출전을 준비한다.

김제덕은 우선 코로나19 해외입국자 방역지침에 따라 2주 자가격리를 가져야 한다. 다른 선수들은 능동 감시에 들어간다.

대한양궁협회에 따르면 미성년자인 김제덕은 백신 접종이 홀로 늦어져 2주가 지나지 않은 상태에서 출국했다. 이 경우 귀국 시 자가격리가 면제되지 않는다.

김제덕 백신 접종이 늦어진 이유는 당시 화이자와 모더나 등 mRNA 계열의 백신이 저연령층에게 드물게 심근염과 심낭염을 유발할 수 있다는 보고가 나왔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1984 로스앤젤레스올림픽 서향순의 첫 금메달을 시작으로 양궁이 올림픽에서 수확한 총 금메달 수는 27개다. 동·하계 올림픽을 통틀어 가장 많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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