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 “이재명, 내 집서 대리 불러…음주운전 2회 이상”

배우 김부선(왼쪽)과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 뉴시스

배우 김부선이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과거 음주운전 전력을 거론하며 재차 공격에 나섰다.

김부선은 3일 페이스북을 통해 “상대후보들은 이재명의 음주전과 기록을 시급히 찾으셔야 (한다)”며 “이재명이 한 번은 대리기사를 내 집에서 새벽에 부른 적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나는 ‘시간이 꽤 지났는데 술도 다 깼는데 돈 아깝게 왠 대리기사를 부르냐’고 했었다”며 “이재명은 ‘한 번만 더 걸리면 면허취소 된다’고 한 적이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김부선은 “이미 두 번이나 걸렸다고 했었다. 이재명 후보는 음주운전 전과 2회 이상이라는 것에 18조 건다”고 덧붙였다.

김부선은 이날 이 지사의 대선캠프 대변인이 음주운전을 두둔하는 취지의 글을 올렸다가 사퇴했다는 내용이 담긴 기사를 공유하며 이같은 글을 올렸다. 이재명 캠프 박진영 대변인은 지난달 페이스북에 “음주운전은 분명 잘못된 행동이지만 대리비를 아끼려는 마음에서 음주운전을 했을 수 있다. 가난이 죄라고 느낄 수 있다”는 글을 올렸던 사실이 알려져 뭇매를 맞았다. 결국 박 대변인은 이 지사의 음주운전 전력을 두둔했다는 비판을 받고 전날 사퇴했다.

이 지사는 2004년 7월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돼 벌금 150만원을 선고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만 정치권에선 이밖에 추가적인 음주운전 전력이 있었는지 이 지사 대선캠프 측에 해명을 요구하고 있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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