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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좀 자게 해주세요” 홍석천, 문자테러에 심경 호소

국민일보DB

방송인 홍석천이 최근 문자 테러를 당했다고 고백하며 “저 잠 좀 자게 해주세요” 등 심경을 밝혔다.

홍석천은 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통해 “상담해드리는 거 최대한 해드리는데. 너무 늦은 밤이나 새벽에 계속 보내시면 저도 예민해져서 잠을 못 잔다”고 호소했다.

그는 이어 “상담을 그만해야 될까 보다. (내가)답을 잘한다고 소문났나”면서 “한 선수 응원했다가 문자 폭탄 맞고 대답해줬더니, 그걸 또 자기들 커뮤니티에 올려 사람 평가하고 욕하고. 이젠 협박성 문자도 오고. 참 가지가지다”고 썼다.

그러면서 “제 위로가 필요한 분들은 따로 있으니 쓸데없는 문자는 자제해주시길”이라면서 테러성 연락에는 답장하지 않겠다고 못을 박기도 했다. 홍석천은 또 “공격하는 거에 재미들리신분들. 그만해도 된다. 똑같은 문자 자꾸 보내지말아달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홍석천은 지난달 30일 양궁 국가대표 안산 선수(20·광주여대)가 양궁 개인전에서 우승하며 ‘3관왕’을 이뤄내자 “우리는 활의 민족인가 종목마다 10점을 쏘아대며 금을 따내는 우리 선수들 박수치고 응원하고 울어도 본다”고 환호하면서 “머리 길이로 뭐라뭐라하는 것들. 내 앞에서 머리카락 길이 얘기하면 혼난다”고 썼다.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와 누리꾼들이 안산 선수의 짧은 머리길이, 특정 SNS 용어 등을 문제삼으며 여성 혐오적 비난공격을 쏟아부었던 것을 비판한 것이다.

노유림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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