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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흥도 오대오 선교사 내년 1월 개척 예술인교회 협력

황해도 무형문화재 제3호 놀량사거리(서도산타령) 예능보유자 이문주 목사와 협력 사역 언급

인천 옹진군 영흥도에서 살고 있는 찬양가수 겸 트로트 가수 오대오 목사가 3일 코로나19 이후에 대비해 오는 2022년 1월 1일 인천시내에 연예인교회를 개척하겠다고 언급하고 있다. 영흥도=정창교 기자



“코로나19 이후 침체된 예술인들이 예수님의 사랑을 회복할 수 있도록 내년 1월 1일 인천예술인교회를 개척하는데 협력하겠다.”

3일 오후 5시쯤 인천 옹진군 영흥도에서 국민일보 기자와 만난 오대오(59·본명 김근호) 선교사는 “찬양사역을 하고 싶어도 코로나19로 인해 활동이 장기간 중단돼 영흥화력발전소내 설비분야에서 일을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 선교사는 대구달구벌온누리교회를 개척해 2014년까지 6년간 시무한뒤 2016년초 인천 옹진군 영흥도에 자리잡고 찬양사역에 전념해왔으나 코로나19로 인해 공연이 끊기면서 가슴앓이를 해왔다.

오 선교사는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옹진지부장을 맡아 회원들의 활동을 활성화하기위해 영흥도 십리포해수욕장과 장경리해수욕장 가는길에 자리잡은 폐교에 조성된 향교에서 영흥도 홍보를 위한 콘서트를 준비했으나 코로나19 4단계가 되면서 모든 것을 중단하게 됐다”고 안타까워했다.

오 선교사는 2019년 영흥도 다목적 실내체육관에서 1000여명의 관객이 모인 가운데 펼친 공연 이후 이렇다할 활동을 할 수 없는 상황에 직면해 있다고 설명했다.

오 선교사가 협력하는 인천예술인교회는 황해도 무형문화재 제3호 놀량사거리(서도산타령) 예능보유자인 이문주 인간문화재와 공동목회 방식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국악분야의 예술인 20여명이 참여의사를 밝힌 상태다.

오 선교사는 “올 가을 예수님의 사랑을 담은 신곡을 발표하겠다”며 예술인교회 협력에 의욕을 보였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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