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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선여행으로 만나는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선보여

- 외국인을 위한 실시간 랜선여행 ‘에어비앤비’ 등에서 오픈


(사)한국관광개발연구원(대표 이동원)은 코로나19로 인해 한국 방문이 어려운 해외 거주자들에게 대한민국으로 간접여행을 떠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외국인 랜선 여행 상품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랜선여행 상품은 테마별 추천 관광지와 먹거리를 전문 해설사가 영상과 함께 소개하며, 실제 여행하듯 일정에 따라 관광지를 방문할 수 있다. 랜선여행지는 「테마여행 10선」에 속한 10개 도시(인천, 강릉, 문경, 부산, 경주, 여수, 전주, 담양, 부여, 단양)이며, 에어비앤비, 국내 온라인 여행 플랫폼인 트레이지 및 코리아트래블이지에서 5일부터 11월 30일까지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올해 외국인 랜선 여행 상품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방송인, 전문 가이드 등 5명의 해설가가 참여해 여행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방송인 안드레아스(Andreas)는 비정상회담, 대한외국인 등에 출연한 것을 계기로 활발한 방송 활동을 하고 있는 그리스계 미국인으로 「평화역사이야기여행 권역」의 인천과 「시간여행101 권역」에 속한 전주의 랜선 투어를 진행하게 되었다.

한국의 음식과 사람, 그리고 열정을 사랑하게 돼 9년 넘게 한국 생활을 하고 있는 그는 인천과 전주의 음식은 물론 과거와 현재의 건축물들을 외국인의 눈높이에 맞춰 흥미롭게 소개할 예정이다. 안드레아스의 인천, 전주 투어는 오는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실시간으로 ‘Through the Eyes of a Foreign Local (현지 외국인의 시선으로)’ 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영국, 독일, 네덜란드 등 유럽 각지에서 활동한 문화기획자이면서 현재는 아리랑 TV에서 [Hello, Gugak!] 을 진행하고 있는 방송인 안재우 해설가는 ‘Sea-Sierra-Korea (바다, 산, 한국)’ 이라는 주제로 「남도바닷길 권역」의 여수와 「선비이야기여행 권역」의 문경 랜선 상품을 진행할 예정이다. 여수의 바다와 문경의 산이 문화기획자가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으로 외국인들에게 소개될 전망이다. 그의 투어는 8월 9, 11, 23, 25일에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영국 런던대에서 미술사를 전공하고 콘서트 마스터로도 활동 중인 윤상인 해설가는 「남도맛기행 권역」의 담양과 「위대한 금강역사 여행 권역」의 부여를 “The Journey to the Unexpected Times and Places (예상치 못한 시간과 공간으로의 여정)” 이라는 이름으로 외국인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의 총괄관리를 담당하는 (사) 한국관광개발연구원의 이동원 대표는 “이번 랜선여행 상품을 통해 오프라인 여행을 할 수 없는 해외 거주자들의 아쉬움을 달래고 향후 해외 거주자들이 한국여행을 계획하여 꼭 방문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디지털뉴스센터 이지현 el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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