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문화재단, ‘한‧중 작가 온라인 대화’ 개최


대산문화재단(이사장 신창재)이 중국작가협회(주석 톄닝 鐵凝)와 '문학의 온도'를 주제로 '2021 한‧중 작가 온라인 대화'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내년으로 다가온 한‧중 수교 30주년에 앞서 한국과 중국 문인들의 교류를 통해 '한‧중 문화교류의 해'를 기념한다는 취지다. 올해 초 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나눈 정상 통화에서 양 정상이 한중 수교 30주년(2022년)을 앞두고 올해와 내년을 '한중 문화교류의 해'로 선포한 바 있다.

행사는 오는 13일 오후 3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실시간 화상 회의 프로그램 줌을 통해 열린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변화한 지구와 세상의 풍경을 다양한 시선으로 진단한다. 양국 대표 문인과 번역가들이 발표문을 발표하고 서로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한국에서는 소설가 서하진, 김보영, 정용준, 시인 정끝별, 번역가 김태성이 이번 행사에 참여한다. 중국 측에서는 시인 어우양장허, 평론가 리윈레이, 김경선 베이징 외국어대학 교수, 소설가 푸웨후이 등이 참가한다.

대산문화재단 측은 "(행사를 통해)코로나19로 중단된 한‧중 문학 교류 활동을 회복하고 발전적인 미래를 만들기 위한 징검다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성호 기자 cybercoc@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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