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이재용 석방 환영…文, 이제 MB·朴도 결단해야”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왼쪽 사진)과 문재인 대통령. 뉴시스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홍준표 의원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가석방 결정에 환영의 뜻을 밝혔다.

홍 의원은 9일 페이스북에 “앞으로 전개될 반도체 전쟁에 반드시 승리해 주시기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이명박, 박근혜 두 전직 대통령의 형집행정지도 결정해주실 것을 거듭 촉구한다”고 했다.

홍 의원은 “더 이상의 증오와 복수는 나라를 힘들게 할 것”이라며 “문재인 대통령의 후속 결단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법무부 가석방심사위원회는 이날 8·15 가석방 대상자 심사 회의를 열고 가석방 신청자 총 1057명 중 이 부회장을 포함한 810명에 ‘가석방 적격’ 의결을 했다고 밝혔다. 8·15 가석방은 오는 13일 이뤄진다.

법무부는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한 국가적 경제 상황과 글로벌 경제 환경에 대한 고려 차원에서 이 부회장이 (가석방) 대상에 포함됐다”며 “사회의 감정, 수용생활 태도 등 다양한 요인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이재용 사면에 이낙연 “국민께 또한번 빚…갚아주길”
“공정 날려” vs “경제 이바지” 이재용 가석방에 대권주자들 반응
“삼성법무팀”…‘이재용 가석방 승인’ 박범계에 십자포화
박범계 “이재용만을 위한 가석방 아니다”
이재용 가석방 효과 없나…삼성그룹주 약세 마감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국민일보 신문구독
트위터페이스북구글플러스